기상청 체육대회
기상청 직원체육대회 소나기로 망쳐(표주박)
[한국일보]1993-10-23 22면 318자 사회 가십
22일 서울 반포지역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기상청 체육대회가 하오1시께부터 내린 비로 어수선하게 끝나자 직원들은 『날씨때문에 망쳤 다』며 이번 일로 기상청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것을 우려. 예보실 근무자등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장마, 태풍철이 지난뒤 국정감사 종료(10월20일)후에 열기로 한달여전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상청측은 『일일예보는 1주일뒤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대회택일은 날씨와 무관하게 이루어진것』이라고 해명. 기상청은 그 근거로 21일 발표된「22일 기상예보」에 서울지 방에 한때 소나기가 올것으로 예측한 사실을 강조.
기상청 체육대회 행사 비오는날 열어 “머쓱”(조약돌)
[서울신문]1994-05-04 23면 199자 사회 가십
긴 봄가뭄을 해갈시켜주는 단비가 내린 3일은 공교롭게도 기상청 봄철체육대회날이어서 기상청 직원들은 『역시 중이 제 머리 못깎는 법』이라며 반가움속에서도 한편으로는 머쓱한 표정.기상청은 이날 관측·예보관계자등 필수인원만 남겨 놓은채 직원 2백50여명이 각 부서별로 등산이나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으나 하오부터 비가 제법 내리자 서둘러 행사를 끝마쳤다고.
인터뷰 / 호우에, 폭염에 휴가잊은 이만기 기상청장
[경향신문]2006-08-08 45판 02면 2863자 종합 인터뷰
“기상청이 체육대회를 하면 비가 온다”는 우스갯소리를 하던 때가 있었다. 기상예보가 잘 맞지 않는 것을 비꼬는 유머였다. 이 말을 꺼내자 이청장은 기다렸다는 듯 정색하며 말했다. “올해는 (기상청 체육대회를) 천안에서 했는데 비가 안 왔다. 앞으로 그런 누명은 좀 벗었으면 좋겠다”
History
Last edited on 04/25/2008 11:12 by 퍼즐릿
Comments (0)